구속여부 16일 결정
[한강타임즈]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검찰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구원파 신도 일명 '신엄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엄마는 지난 13일 변호사와 함께 수원지검에 자수했다. 특히 '신엄마'는 구원파 평신도어머니회의 간부급으로 구원파 내에서 입김이 센 것으로 알려졌다.
신엄마는 유병언의 생필품과 편의 사항을 제공했으며 검찰 수사 상황을 알려주고 도피로와 도피처를 확보해 유병언을 도주를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었다.
신엄마는 검찰 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구속되고 검찰이 금수원을 강하게 압수수색하는 것을 보고 더는 숨어지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자수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에 네티즌들은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혐의는 다 부인한다고?",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수상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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