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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 체온계로 챙기세요
여름철 건강, 체온계로 챙기세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6.18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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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

[한강타임즈]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영유아 수족구병,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홍역 등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 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다.

체온을 잘못 측정하여 경미한 증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했을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삽시간에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고열 등 이상증세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체온계는 실내외 온도차가 심한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실내로 들어온 후 신체가 안정되도록 20-30분 정도 경과 한 후 측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아의 체온 측정 시 몸부림을 치는 경우 등 피부와 센서 간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경우 측정오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진정된 후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전자체온계는 구강(혀밑), 겨드랑이, 항문 등에서 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 변화를 이용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제품으로, 겨드랑이 체온은 구강이나 항문에 비해 정확성이 낮으므로 정확한 체온이 필요한 경우 측정을 피해야 한다.

항문에서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은 영·유아에 적합한 방법으로, 직장 내에 2㎝ 내외(괄약근을 약간 지난 곳)로 온도계를 삽입해 측정해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가정에서 허가(신고) 사항을 확인하고 체온계를 구매하고 체온계별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올바른 방법으로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제품의 정확한 허가사항 등이 궁금한 경우 식약처 전자민원창구→정보공개→제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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