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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52세 복서로 데뷔 '오바마 응원받아'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52세 복서로 데뷔 '오바마 응원받아'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6.22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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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억울한 수감생활

[한강타임즈]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22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52세에 데뷔전을 가진 복서 듀이 보젤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프라이즈에서는 듀이 보젤라는 뉴욕 빈민가 출신으로 92세의 노인 엠마 크랩서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는 교도소에서 권투를 하며 시간을 보내며 법원, 검찰, 언론사 등에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청원서를 보냈다.

알고보니 경찰 당국은 흑인이라는 증언에 따라 보젤라를 범인으로 몰아 체포한 것이었다. 결국 2007년 법률봉사단체 '결백 프로젝트'가 보젤라의 청원서를 연방 법원에 제출했고 재심리 결과 2009년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2년 뒤 보젤라는 출소와 함께 평생 꿈이었던 복싱에 도전했고, 2011년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52세의 흑인 복서 듀이 보젤라에게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응원 전화를 받았다.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정말 대단한 사연이다",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서프라이즈 듀이 보젤라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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