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서구, 여성주간 맞아 기념 행사 마련
강서구, 여성주간 맞아 기념 행사 마련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6.27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념식, 취업박람회, 건강진단 등 다채로운 행사 추진

[한강타임즈]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19회 여성주간(7월1일~7일)을 맞아『여성이 즐겁게 일하는 아름다운 강서』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구에 따르면「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여성의 발전 도모와 양성평등 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여성의 연대감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민회관 1층 로비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NC백화점을 비롯한 다수의 유통ㆍ서비스 업체는 물론 20개 온라인 업체가 참여, 현장면접의 기회가 제공되며 1:1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시한다.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동안 구민회관에서는 여성주간 기념식이 개최된다.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등이 펼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강서구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축하행사로 여성교양대학 수강생들의 ‘꿀벌들의 합창’ 공연이 펼쳐지며, 사회복무 요원들의 기타 연주, 최의성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이어진다.

여기에 여성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염미도 무료 진단 서비스도 이어진다. 식습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나트륨 섭취 감소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의 형태로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는「세상에 단 하나뿐인 길을 만든다」이라는 주제로 여성 공직자를 위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강의는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공직사회에서 여성이 추구해야 할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은 구민회관 전시실에서 아동ㆍ여성 폭력예방 사진전 및 만화전을 마련했다.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주제로 하는 만화와 사진 30점이 판넬형태로 전시되며, 이와 함께 1만 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서명운동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밖에도 3일 오후 5시 반부터 6시 30분까지 강서평생학습관과 9호선 염창역에서는 여성ㆍ아동을 대상으로 한 안전지킴이 교육과 폭력예방 캠페인도 펼친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이 가진 잠재적인 힘과 사회적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여성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큰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