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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양화IC 부근 녹지 확충사업 완료
강서구, 양화IC 부근 녹지 확충사업 완료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6.3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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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변 소음, 대기오염 저감으로 쾌적한 보행환경

[한강타임즈] 자투리 공간도 놓치지 않고 녹지 확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염창동 양화IC 가로변 교통 안전지대를 초록빛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가로변 여유공간에 녹지공간을 마련, 소음과 대기오염을 줄이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본 사업은 시작됐다.

특히 교통안전지대는 긴급차량의 일시정차를 위한 공간이지만, 실제로는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으며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등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구는 1억5천6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녹화사업에 돌입했다. 이달 23일 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주민 품에 안겼다.

조성 전(위) 후(아래)
가로변 안전지대 아스팔트 432㎡가 걷히고 새롭게 식재기반이 마련됐다.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총 17종 6,656주의 크고 작은 수목들이 빈 공간을 채워나갔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연출을 위해 꽃잔디, 금낭화 등 22종 15,290본 초화류도 함께 식재했다.

주민들의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큰나무 아래에는 의자를 설치하고, 녹지공간에는 빗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저류공간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구는 계절별로 수종을 적당하게 배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동네 어귀에 쓸모없는 자투리 땅도 녹색 옷을 입히면 가치가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주민 이용이 많은 보도와 가로변 일대에 나무와 풀, 꽃 등을 심어 도심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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