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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자막 대량으로 유포한 아이디 15개'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자막 대량으로 유포한 아이디 15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6.30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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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20세기 폭스등 6곳 제막제작사 고소

[한강타임즈]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법조계와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와 20세기폭스 등 드라마를 제작하는 미국 주요 방송사 6곳이 자막 제작자에 집단고소를 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주요 방송사 6곳은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대형 카페 4곳에서 자사의 영상물에 대한 자막을 대량으로 유포한 아이디(ID) 15개를 찾아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2011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의 한글 자막을 직접 제작하거나 입수해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자막은 2차 저작물에 해당하기 때문에 원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해 공유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엄청나다",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주의해야할 것 같아",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정말 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미드 자막 제작자 집단고소 사진= 20세기폭스, 워너브라더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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