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성시대 열겠다"
[한강타임즈]김영기 KBL 총재 취임 소식이 전해졌다.
1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KBL을 이끌 새 수장으로 농구선수 출신인 김영기 총재가 취임했다.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인 김영기 총재는 1997년 프로농구 출범을 이끌었고 3대 KBL 총재를 지냈다.
김영기 KBL 총재는 취임사에서 "초심의 자세로 기본에 충실하면 KBL이 다시 한번 우뚝 설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기 KBL 총재는 "흩어지고 무너진 기본을 추스르고 나뉘고 쪼개진 마음을 한데 모아 최고 인기 스포츠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 함께 다시 뛰기 시작해야 한다"며 본인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KBL 총재는 "과거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프로농구의 전성시대를 열도록 KBL을 구성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되어 저 높은 정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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