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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토론회 개최
강서구,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토론회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7.04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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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발전방향 모색

[한강타임즈]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마을공동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든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강서형 마을공동체 구현을 위해 8일과 9일 오후 2시 강서평생학습관에서『살기 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100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통반장 등 각 직능단체의 마을리더 100인이 한 데 모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운미팅 회의기법을 활용, 참가자 간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 ▲주제에 대한 문제점 제시 ▲문제해결을 위한 개선방안과 해결방안 도출 ▲미래비전에 대한 실행 아이디어 모으기 ▲개선안 및 해결책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10개조별로 ▲깨끗한 마을만들기 ▲안전마을 만들기 ▲주차문제 해결방안 ▲이웃과 소통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만들기 ▲공공시설 활용 방안 등 지정주제(5개)와 ▲충간소음 해결방안 ▲자투리공원 활용 방안 ▲유통상가 활성화 ▲자원재활용 등 선택주제(10개)중 각각 1개씩을 선택해 발표한다.

이어 각 주제를 중심으로 현재 마을이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하고 필요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안과 발전방향을 도출해내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도출결과에 대해서는 우선순위 조사를 거친 후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창출, 종합적인 결과를 얻어낸다.

토론 결과 얻어진 제안은 관할 부서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발굴된 의제 또한 향후 동 마을만들기 사업 아이디어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위해서는 마을핵심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사례와 과제를 공유함으로서 앞으로 우리 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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