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현상도 예
[한강타임즈]내륙 폭염 기승 예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내륙 지방에 폭염이 기승할 전망이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70㎞ 부근 해안에 상륙했다.
태풍에 동반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또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은 공식 관측 지점에서는 열대야가 관찰되지 않았지만 이날 새벽 열대야 수준으로 더웠다"고 말했다.
내륙 폭염 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륙 폭염 기승 지금도 너무 더운데", "내륙 폭염 기승 또 열대야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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