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에는 특별한 모임인 '크리스토퍼동아리'가 있다

영등포구청(구청장 김형수)엔 축구, 마라톤, 볼링, 영어회화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건 지난 3월에 만들어진 ‘크리스토퍼’ 동아리 이다.

이름만 들어선 생소한 크리스토퍼동아리는 지속적인 자기 개발 교육을 통해 조직 내에서 필요한 전문가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가 만든 동아리다.

지난 3월 33명의 직원이 개인과 조직의 변화·발전에 뜻을 모아 동아리를 창단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현재 정기회원이 40여명으로 확대되고, 모임 및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매달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변화와 성장”, “자기개발 혁신을 통한 개인 및 조직발전방안”, 등 조직과 개인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독서모임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자아개발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모임 진행 시에는 참여 회원 모두가 사회자, 발표자가 되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내면의 자신감 회복과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자신의 최대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에서는 직원들의 변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적극 후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고객만족 행정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