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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대구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완료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07.11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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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구, 달서구 등 3개구 자체 시험운영 거쳐 운영예정

[한강타임즈] 대구시는 3개구와 합동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자체 시험운영을 거쳐 7월 14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최우선 과제로 안전한 도시기반 마련을 위해 6개구 지역에 설치된 방범, 교통정보수집, 쓰레기 투기단속, 재난·재해 분야 등의 CCTV 2,700대와 초등학교 1,400대 등 총 4,100여 대의 공공 목적용 CCTV를 통합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 대구지방보훈청 청사에 우선 1차로 중구, 동구, 달서구센터 구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구축 완료된 3개구 센터의 CCTV 관제를 위해 투입되는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및 관제요령 등 전문교육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관제를 시작한다. 또한 올해 10월경에는 서구, 남구, 북구센터가 최종 준공된다.

올해 완료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전문 관제요원 160명이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관제하여 각종 범죄, 사건·사고, 재난·재해 예방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해 초등학교의 CCTV도 관제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는 예산절감과 통합운영을 위해 대부분의 주요 시스템과 기반시설을 대구시와 3개 구청(중구, 동구, 달서구)이 합동으로 설치하였으며, 관제는 구별로 관할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관제하지만 통합관제센터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긴급 시에는 현재 운영 중인 수성구와 원거리에 있는 달성군(2015년도 구축)지역의 CCTV를 포함한 대구시 전역을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도록 1층에 종합관제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함께 방범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놀이터 등에도 올해 700여 대의 CCTV를 집중 설치하여 통합관제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 안전행정국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재해 관리에 상당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라며 “안전한 도시기반 조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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