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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을 위해 헌신하겠다"
[인터뷰] 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을 위해 헌신하겠다"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07.15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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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앞으로 4년 동안 항상 낮은 자세로, 오로지 성동만 생각하며, 헌신하고 또 헌신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민선6기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만나 구정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편집자주>

▶ 민선 6대 성동구청장에 당선 되신걸 축하한다. 당선 소감은.
먼저 구청장 당선에 힘을 모아주시고 격려 해주신 구민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당시 몇 몇 기자분이 우스개소리로 성동구를‘나름 격전지’라고 분류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만큼 관심이 집중된 곳이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공천장 수령을 비롯한 우여곡절이 많았던 선거라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또한 세월호로 온 국민이 침통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다보니 선거운동 자체가 부담스러웠습니다. 저도 그 또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이다 보니 더욱 마음이 무거웠죠. 그래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기조로 움직였습니다. 다행히 성동 발전 정책집 ‘성동을 바꾸는 100가지 약속’을 통한 정책선거가 상대후보와 차별화를 뚜렷이 하며 구민의 공감을 얻었다고 봅니다.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애정과 믿음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 구청장이 바뀌면 구청은 한차례 인사발령으로 몸살을 앓는다. 구청장의 인사 기본 방향은 무엇인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구정 조직을 운영하는데 기장 중요한 요소가 인사일 것입니다. 좋은 인사는 결국 그 구민을 위한 인사, 구정발전으로 귀결되는 인사겠지요. 그래서 민선6기 비전과 정책방향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 업무를 잘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업무능력중심의 인사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선6기 첫 단추를 꿰는 일이 인사인 만큼 화해와 통합의 대탕평인사를 펼칠 생각입니다. 외부청탁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구청 인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원칙인사를 뿌리내리려고 합니다. 구청 인사 시스템은 근무평정 서열만을 의미하는 단편적 개념이 아니라 서열을 기본으로 하되 직원간 인화관계, 리더십, 근속정도, 성별 등 다양한 요소를 배려해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얼마전 취임 후 첫 서기관과 사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경험과 능력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인사를 시도했습니다. 내심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낙제점은 받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사원칙을 잘 이해하고 따라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 삼표레미콘 부지 112층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왕십리 뉴타운, 각 지역 재개발 문제 등 성동구의 종합적인 도시개발 보완계획은?
성동구 도시개발 사업의 핵심키워드는‘지역특성을 살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 사업은 주민 뜻을 기본으로 투명하게 진행하되 재산권에 관련된 사안인 만큼 사업추진단계별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 제거하여 사업추진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왕십리뉴타운도 3개 구역의 조속한 완공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하겠으며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담관리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수변에 맞닿은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남구 등 자치구와 협의해서 함께 새로운 구상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당초 110층 초고속 빌딩을 계획했지만 그 부분이 힘들다면 뚝섬 서울숲 주변 지형과 입지특성에 맞는 새로운 개발방안을 모색해 2014년 하반기부터 서울시와 개발방안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향 후 부지일대를 서울시 계획에 포함된 왕십리성수 부도심권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민선6기에 매년 5000개씩 4년 동안 이만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지금까지는 매년 2500개, 구청장 4년 임기동안 보통 일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보면 되는데 민선6기에는 그 두배인 이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자활 등 공공일자리를 4년간 8400개 만들고 민간 6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을 통해 1만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신규일자리 2만개 창출에 대해서 과연 가능한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동구의 산업 입지 여건상 2만개의 일자리는 힘들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동구를 조금 심도 있게 분석하면 성수 준공업지대 및 IT산업개발진흥지구, 성동벤처육성촉진지구 등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산업지구가 위치한 산업도시입니다. 성동구의 산업 및 경제환경 장점을 잘 살리면 민간 일자리 개발 및 공공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고, SOC사업 조기집행 및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통해 획기적으로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성수준공업 지대 및 IT산업개발진흥지구, 성동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분야의 신규일자리를 매년 1000개씩 만드는‘성동 1000프로젝트’를 병행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어울리는 생동하는 성동구를 만들고 그 추진력으로 신규일자리 2만개 창출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 한강타임즈 창간 8주년과 성동저널 창간 14주년을 맞아 축하의 한 말씀과 앞으로 성동구민에게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먼저, 성동저널 창간 14주년, 한강타임즈 8주년을 맞이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언론의 정도를 걷고자 노심초사한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동발전의 입장에서 크고 작은 지역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구민여러분의 곁에서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성동을 만들겠습니다. 소통하는 구청장, 책임지는 구청장, 혁신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다양한 채널과 방법으로 구민과 소통하여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