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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 권은희 측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
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 권은희 측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7.2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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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측 "사실과 다른 내용 많다"

[한강타임즈]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는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의 재산 축소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21일 권은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뉴스타파가 지난 18일 보도한 ‘권은희 후보, 남편 수십억대 부동산 보유 축소 의혹’ 제하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아 지난 20일 뉴스타파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에 공문으로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제목의 ‘수 십 억대 부동산 보유 축소 의혹’이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판단이 반영돼 후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비상장 주식의 경우 액면가 신고 외에는 후보자의 선택권이 없음을 명백히 밝혔고 취재기자에게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또 “뉴스타파의 주장처럼 시장가치를 신고해야 한다면 오히려 재산 과다 신고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선대위는 22일까지 답변을 요구했으며 응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에 네티즌들은 "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 정당한 듯", "뉴스타파 정정보도 요청 앞으로 어떻게 되나 봐야겠다" 등으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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