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권상우, 불륜 시작되나 '점점 끌리는 두 사람'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귀국 후에도 최지우를 생각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3회에서는 한국에 귀국한 후 회사를 정리하는 차석훈(권상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부동산에 들렀다 나온 차석훈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남녀를 보고 홍콩에서 유세영(최지우)와 함께 보낸 시간을 떠올렸고, 같은 시각 유세영 역시 멍하게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세영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자신의 변화를 이상하게 여기고, 의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안에 다른 성분도 들어 있니? 기분이 가라앉고 가끔 멍해지기도 하고 아무튼 영 별로다"라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친구는 "조기 폐경이 오면 그럴 수 있다. 시간 되면 병원에 한번 들러. 물혹도 체크해 봐야 하니까"라며 이를 건강상의 문제로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석훈과 세영 그리고 민우와 홍주에게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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