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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 투렛증후군에 대한 걱정과 우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 투렛증후군에 대한 걱정과 우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7.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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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입니다

[한강타임즈]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17일 걱정과 우려에 대한 당부글을 게재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한 글을 통해 "드라마 배역 중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에 대한 많은 걱정과 우려의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노희경 작가는 기획 의도를 설명함에 있어서 “어떤 아픔을 지닌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서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 취재를 많이 했고, 현재도 정신과 자문의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재하면서 우리나라가 정신과 상담 받는 것조차도 경시한다는 걸 확인했다. 뚜렛증후군협회에서 아이들이 놀림 받을 까봐 걱정을 하시더라"며 "사람들의 편견과 무지를 깼으면 한다. 아픈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 ‘괜찮아 사랑이야

또 이광수 씨가 연기하는 중증 투렛증후군을 앓는 박수광 역은 자신의 노력과 주위의 응원과 깨어지는 사회의 편견으로, 주변인들과 평범하게 살아가고, 평범하게 사랑도 하며, 평범하게 일을 하는 박수광을 그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수광 역을 맡은 이광수도 "어렸을 때 눈 깜짝이고 입 움직이는 틱이 있었다. 그래서 부모님의 걱정을 많이 받아 박수광에 더 애착이 간다. 실제 정신과 치료 원장, 틱을 가지고 있는 분과 가족을 만나 이야기 하며 열심히 준비 하고 있다. 절대 희화하거나 그냥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진정성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진은 이 드라마를 통해 투렛증후군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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