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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고소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
김가연 악플러 고소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7.31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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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캡처해서 폴더 별로 정리한다"

[한강타임즈]김가연 악플러 고소 이유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가연, 조관우,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한 언급에 “고소는 하루 만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고소한 건수로 따지만 80여 건이고 그중 처벌된 건 40건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연은 “패륜적인 악성 댓글 위주로 고소했다. 일반적인 비난은 그냥 넘어간다”며 “나도 처음에는 참았는데 열아홉 살 딸을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꾸 남편(임요환)과 엮는다. 그래서 화가 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악플 올리면 스크린 샷으로 캡처해 각 각 폴더에 저장해 놓으며,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는 악플러의 댓글 역시 다 캡처해둔다”고 전했다.

이에 윤종신은 “김가연의 집에 가면 게임용 임요한 컴퓨터와 김가연이 악플 관리하는 컴퓨터가 따로 있다. 김가연 컴퓨터가 계속 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에 네티즌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할만하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그런 악플은 용서가 안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가연 악플러 고소 출처=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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