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녀를 창의적·자기주도적 미래형 인재로 육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6기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현직 대학교수, 교육저술가, 교육분야 사회저명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가 알아야할 더 중요한 것들’, ‘1% 영재인간 만들기’, ‘1% 영재엄마들의 비법 공개‘, ’내 아이와 통하는 행복한 잔소리’ 등 총 8개의 전문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9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2시간동안 8회에 걸쳐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는 4일부터 28일까지 강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만원이다.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산추첨 후 120명의 최종 참가자를 확정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자녀의 잠재력과 재능개발을 위한 학부모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2008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5기까지 총 4,334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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