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여름철 대표과일인 ‘자두’로 만든 건강 장아찌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여름 별미 장아찌의 약이 되는 숨은 비법’이란 주제로 무더운 여름철 입맛은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장아찌의 효능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천기누설’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일요 종편 프로그램 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천기누설’은 전국 시청률 4.48%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굳혔다.
‘자두 장아찌’는 짠 맛이 강한 일반 장아찌와 달리 쫄깃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반나절 동안 소금에 절여 수분을 뺀 자두에 정종과 매실 발효액을 넣은 후, 마지막으로 조청을 첨가하면 끝. 이때 자두를 소금에 절이게 되면 자두의 떫은 맛과 장아찌가 완성된 후 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조청을 첨가해 쫄깃한 식감과 장기간 보관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과일 장아찌를 담글 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 과일 씨에는 ‘시안화물’이라는 독성 물질이 있는데, 이를 섭취할 경우 복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가정의학과 이용승 전문의는 “자두와 같은 과일을 장아찌로 만들어 먹을 때, 식이 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된다. 이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해소시켜줄 뿐 아니라,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효과도 있다”고 전하며 자두 장아찌를 추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여성 사례자는 “30대부터 요리사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인스턴트 음식들과 함께 불규칙한 식생활을 해왔다”고 전하며, “15년 동안 단 하루도 고혈압 약을 빼먹은 적 없었는데, 지난 5년 가까이 자연 속 먹거리와 함께 직접 담가 먹어온 ‘자두 장아찌’는 약을 끊고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소화는 물론 피로감도 줄어들었다”고 자두 장아찌의 효능을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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