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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남학생,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경찰 고발'
중학교 남학생,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경찰 고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8.06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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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때려

[한강타임즈]남학생이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한 중학교에서 수업 중에 휴대전화를 만지던 남학생이 이를 꾸짖는 임신 6개월의 여교사를 폭행했다.

특히 여교사는 학생으로부터 주먹으로 한두 차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교사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본인과 태아의 이상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다음날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에 대해 징계에 착수했고, 학교장 명의로 경찰에 학생을 고발했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정말 충격이다", "수업 도중 여교사 폭행 중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A교사와 해당 학생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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