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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철 생산지별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판정'
식약처, 여름철 생산지별 농산물 안전성 조사 결과 '적합 판정'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4.08.07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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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및 시·도(시·군·구)와 협업하여 여름철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주요 생산·유통단계에서 총 562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납, 카드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잔류허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농산물에 대하여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생산지별 농산물 안전성조사는 각 시·도(시·군·구) 및 농림축산식품부(농산물품질관리원)와 협업하여 진행하였고, 유통 농산물 수거·검사는 지방 식약청 및 시·도(시·군·구)를 통해 추진하였다.

구체적인 조사대상은 계절별 수확시기를 고려하여 주요 농산물 중 각 시·도 지역특화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품목과 지역은 ▲전남 무안 양파(전국 생산량 16.4% 차지) ▲경북 성주·칠곡 참외(전국 생산량 34.3% 차지) ▲전북 남원·경북 김천 포도(전국 생산량14.7% 차지) ▲전북 고창·순창 복분자(전국 생산량36.7% 차지) 등 20개 생산지역 12개 품목이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출하된 12개 농산물은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는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주요생산지부터 유통단계까지 선제적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 될 수 있도록 사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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