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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급증 '소음, 술, 담배, 스트레스 피해야'
노인성 난청 급증 '소음, 술, 담배, 스트레스 피해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08.08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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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 사회, 피할 수 없는 현실'

[한강타임즈]노인성 난청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난청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난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난청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08년 22만2000명에서 2013년 28만2000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남성은 2008년 10만6000명에서 13만2000명(2013년)으로 24.1배 증가(연평균 증가율 4.4%)했고, 여성은 11만6000명(2008년)에서 15만명(2013년)으로 29.1배(연평균 증가율 5.2%) 늘었다.

특히 전체 연령대에서 60대 이상은 44.5%를 차지해 가장 컸고, 그 다음은 50대 17.1%, 40대 11.5% 순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난청 발생 증가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노인성 난청 급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노인의 난청은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생기는 청력 감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양측 귀에서 대칭적인 형태의 청력 저하를 보인다"고 밝혔다.

또 최 교수는 노인성 난청 급증 원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담배, 술, 머리의 외상, 약물 복용 등이 노인성 난청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치료에 앞서 독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주위의 소음, 술, 담배,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노인성 난청 급증에 네티즌들은 "노인성 난청 급증 성능좋은 보청기 개발해야할듯", "노인성 난청 급증 정말 심각한 문제네", "노인성 난청 급증 노인이 늘어나니 환자도 늘어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노인성 난청 급증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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