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영화 ‘명량’의 인기와 더불어 이순신 장군을 다룬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기록한 영화 ‘명량’은 울돌목의 좁은 수로에서 단 12척의 배만으로 130여 척의 일본 배를 맞아 승리를 일군 이순신의 해상전투신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하지만 만일 CG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 이 같은 해전신을 촬영해야 했다면 어땠을까?
iMBC는 1986년 당시 ‘명량해전’을 다뤘던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임진왜란>의 연출을 맡았던 유길촌 감독과의 인터뷰를 시도, 30년 전 ‘이순신’과 ‘명량’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눴다.
유길촌 PD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이순신 역을 맡았던 故 김무생 배우의 캐스팅과 해상 전투신 촬영 당시의 생생한 증언, 그리고 인터넷이 없던 시절 자료수집을 위해 사용했던 방법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길촌 PD는 대중들이 영화 ‘명량’에 뜨겁게 반응하는 현상에 대해 “우리 나라의 사회 현상, 정치적 현실, 국제관계들이 영화 ‘명랑’을 통해 관객들이 보고싶어 하는 소망의 대상이 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을 내놓으며, ‘명량’ 뿐 아니라 다른 한국 영화들에 대해서도 애정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유길촌 PD 인터뷰 영상 및 보러 가기 à http://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10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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