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컴백

[한강타임즈 윤혜민 기자] 배우 신다은의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무대에 컴백한다.

25일 신다은의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신다은이 고(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에서 20년 전 실종된 ‘그녀’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그날들’의 ‘정학’ 역에 유준상, 강태을, 이건명과 ‘무영’ 역에 지창욱, 오종혁, 김승대 등의 초호화 캐스팅에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기 호평을 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신다은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 활동 중에도 꾸준히 무대에 서왔으며 이번 무대는 2011년 연극 ‘행복’ 이후 3년여 만에 컴백이다.

신다은은 "김광석 님의 노래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멋진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며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생각을 하면 설레임과 기대가 가득하다. 연습에 매진하여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