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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엔씨소프트
[종목분석] 엔씨소프트
  • 정오영
  • 승인 2014.08.27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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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미국시장이 단기조정을 벗어나는 반등이상의 흐름을 보이면서 나스닥 및 S&P500지수가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다우존스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전 고점에 바짝 다가선 상태이다. 미국의 양적완화 방향성 유지 및 유럽의 경기불안에 따른 추가 양적완화에 맞물려 일본도 유럽과 같은 모양세를 보이고 있어 달러 강세, 유로.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해외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엔 약세에 역풍을 맞게 되고, 삼성전자, 현대차를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수출경쟁력 저하에 따라 시가총액 대형 우량주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 증권, 보험 업종과 건설 업종은 여전히 정책 기대감에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종목시세는 내수와 소비 관련주에서 순환매로 나타나고 있다. 대형주 대비 중형주. 중형주 대비 소형주 강세는 여전하며 종목별 차별화는 진행형이다.

오늘 소개할 엔씨소프트는 PC게임의 절대강자로 엔씨다이노스프로야구단도 보유하고 있다. 엔씨다이노스프로야구단은 2011년 창단 후 2013년 1군에 합류하고 2014년 2년차에 현재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구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본업에서는 성장에 정체를 보이면 주가는 크게 조정 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이 급성장 하면서 전통적인 PC기반 온라인 게임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영향이다.

현재 디지털컨텐츠 업종의 흐름은 기존의 강자인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에 대비하여 후발업체인 컴투스, 게임빌 등이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기존 강자들이 성장성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을 간과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동 종목의 추가조정은 저가매수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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