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송파구, ‘여성안심택배함’ 2개소 추가설치!
송파구, ‘여성안심택배함’ 2개소 추가설치!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08.2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이1동과 삼전동에 여성안심택배함 추가설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이용건수의 지속 증가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하여 ‘여성안심택배함’ 2개소(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 송파노인종합복지관)를 추가로 설치·운영 중이다. 더불어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이용건수을 자랑하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는 택배함을 추가 확충하였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에 두려움을 가진 여성들이 편한 시간에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낮시간에 직장에 근무하여 택배 수령이 힘든 인근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기도 하다.

이용방법은 택배 주문시 수령지를 안심택배함 주소로 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신 주소 끝부분에 ‘여성안심택배함’을 기입해줘야 한다. 물품이 보관함에 도착하면 수령자 휴대전화에 문자로 물품이 보관된 사물함 번호와 인증번호가 전송되고 문자를 받은 수령인은 편한 시간에 택배를 수령하면 된다. 요금은 48시간 내 보관은 무료이나 이후 1일 초과할 때마다 1,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되니 주의하여야한다.

송파1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장○○씨(만32세, 여)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 설치된 ‘여성안심택배함’을 이용하게 되면서 택배기사 사칭범죄에 대한 두려움과 낮시간 택배수령에 대한 어려움이 동시에 해소됐다면서 구에서는 이러한 편의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이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파여성문화회관(백제고분로 42길 5), 여의도순복음송파교회(마천로 17), 송파노인종합복지관(백제고분로 32길 41)은 연중무휴 운영 중이고, 거여1동주민센터(오금로 53길 32)는 평일 오전 8시~9시·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하고 법정공휴일 및 일요일은 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스트 시스템(☎2627-5760, ☎1599-2740)이나 송파구청 여성보육과(☎2147-2790)로 문의하면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