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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출생 '여아 선호 비교적 높은 탓'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출생 '여아 선호 비교적 높은 탓'
  • 오지연 기자
  • 승인 2014.09.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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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출생 '남아선호사상' 점차 줄어들어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 출생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여아 100명당 남아 105명이 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 출생 통계’에서 여아 100명당 출생 남아의 수인 출생성비는 지난해 105.3명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198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나라의 출생 성비는 1980년대 초반 107 안팎을 유지하다 1986년 111.7로 올라선 이후 1990년에 116.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2000년까지는 대체로 110대에 머물렀다.

이후 2008년에는 106.4, 2010년 106.9, 2012년 105.7과 지난해 105.3 등으로 7년 연속으로 정상 성비가 유지됐는데, 이는 남아선호사상이 과거보다 약화되면서 성비 불균형이 정상화 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출산순위별 셋째아이 성비는 여전히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셋째아 출생 성비는 107.8, 넷째아이 출생 성비는 10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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