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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요조', 인디밴드의 만남! 환상 '케미' 기대
'십센치-요조', 인디밴드의 만남! 환상 '케미' 기대
  • 편순상 기자
  • 승인 2014.09.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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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

[한강타임즈 편순상 기자]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 십센치(10cm)와 요조가 하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십센치와 요조는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펼쳐지는 ‘케미 콘서트-인디밴드 편(요조&10cm)’에 참여한다.

‘케미’의 뜻은 미디어 속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도 잘 어울리는 것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십센치와 요조는 특색 있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디 넘어 대중까지…10cm

십센치는 권정열과 윤철종으로 구성된 2인조 인디밴드다. 이들은 2010년 4월 ‘10cm The First EP’로 데뷔했다. 십센치라는 그룹명은 두 사람의 키 차이가 10cm인 것에서 착안했다. 대표곡으로는 ‘안아줘요’, ‘죽을래 사귈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등이 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2010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2011년에는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십센치는 화려한 수상 경력만큼 드라마 OST 참여도 활발하다. 이들의 목소리는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 OST를 비롯해 MBC 드라마 ‘골든타임’,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 O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사진-하남문화예술회관
홍대 여신 광고 점령…요조

요조라는 이름은 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의 주인공 이름이다. 그는 2007년 스페셜 앨법 ‘My N믇 is Yozoh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로 데뷔했다.

2008년에는 정규앨범 ‘Traveler’를 발매했다. 이후에는 공연과 방송을 오고 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에는 요조 단독공연인 ‘내가 노력할게’로 팬들과 만났다. 2013년에는 KBS 라디오 ‘요조의 히든트랙’을 진행해 입담을 자랑했다. 같은 해에 정규 2집 앨범 ‘나의 쓸모’를 발표했다.

요조의 음악은 미니홈피와 블로그 배경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생하게 울려 퍼지는 요조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OP석은 R석에 포함되며 객석과 무대와의 거리•높이 때문에 관람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케미콘서트’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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