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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컬 ‘시간을 파는남자’ 대박행진 타고 영국 진출
뮤직컬 ‘시간을 파는남자’ 대박행진 타고 영국 진출
  • 차윤희 기자
  • 승인 2008.04.2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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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런던에서 개최되는 ‘단오 Korea Summer Festival’ 참가

▲   뮤직컬 시간을파는 남자 공연 사진  © 한강타임즈

국악 뮤직컬집단 타류의 독특한 형식의 뮤직컬‘시간을 파는 남자’가 런던시민들에게 우리의 독창적인 뮤직컬 양식을 선보이기 위해 첫 해외공연을 떠난다. 이번 ‘단오 Korea Summer Festival’은 유럽문화의 중심 런던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런던시청이 주최하고 주영 한국대사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작년에 처음으로 개최됐던 이 행사는 30,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를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이런 대규모 행사에 한국문화예술의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찾고 있는 ‘뮤지컬 시간을 파는 남자’가 무대에 오르는 것은 뜻 깊은 사건이다. 우리 고유의 예술 양식으로부터 전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그간 준비해온 시도들을 처음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에 타루의 프로듀서 곽동근은 “지난 7년간 판소리와 국악을 이용해 현대인이 공감할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내는 것에 집중했다”며 “음악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서양음악 작곡자도 소리꾼, 악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작업하여, 풍부하고 재미난 선율이 많이 만들어졌다 분명히 유럽인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한 이번 공연에 영국 내 많은 공연기획자들을 초청해 타루의 공연을 관람케 하고, 이를 계기로 추후 영국 또는 유럽으로의 해외공연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타루의 참가는 서울시의 신진예술단체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타루는 2005년부터 3년간 서울문화재단의 집중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뮤지컬 시간을 파는 남자’는 문화일보홀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4일까지 공연할 예정이다. 평일은 8시 토요일4시,8시 일요일 4시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문의 02-648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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