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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 가속화!국비 246억원 확보
경북,‘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 가속화!국비 246억원 확보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4.09.16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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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경상북도는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을 위한 2015년도 사업비가 기획재정부 심사에서 24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사업은 도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 기본구상’에 포함된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 841억원(전액국비)을 투자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주요시설은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영양군 대천리 일대 부지 2,584㎢에 건축면적 16천㎡의 규모로 증식·복원 연구센터, 자연적응 연구시설, 전시·교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멸종위기 동식물의 종 복원 및 증식에 관한 연구, 일반인 및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멸종위기 동식물의 특징에 대한 전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15년에 246억원이 투자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건립되면 급격히 사라져가는 한국 고유의 생물자원의 보존과 복원 및 나고야 의정서를 통해 부각된 생물주권 경쟁에 대처함은 물론 생태관광을 통해 낙후된 북부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길 도 환경산림국장은 “국회의 최종 심의절차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번 국비확보는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조 및 노력에 따른 성과다” 라고 말하면서, “상주의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봉화의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영주에 멸종위기종인 붉은여우 보전을 위해 설치하는 ‘생물자원보전시설’ 등 생태관련 국립기관의 도내 유치 및 건립으로 생태산업 육성기반을 확고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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