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수상 밴드 스나키퍼피 리더 '마이클 리그' 인사 전해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퓨전밴드 '스나키퍼피' 리더 마이클 리그가 국내 팬들에게 한국말 인사 영상을 전했다.
'스나키퍼피' 리더 마이클 리그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스나키퍼피의 마이클입니다. 처음으로 한국가서 연주하게 되서 너무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한국가서 뵙겠습니다."라고 꾸벅 인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툰 한국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말로 인사를 하는 모습에 첫 내한공연에 대한 아티스트의 기대와 성의를 엿볼 수 있다.
한편,'스나키퍼피'는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마이클 리그를 중심으로 지난 2004년 결성됐다. 스나키퍼피는 지난 2012년에 발매한 앨범 'GroundUP'은 빌보드 재즈차트 14위, 아이튠즈 재즈차트 3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4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랄라 해서웨이(Lalah Hathaway)와 함께 한 'Something'으로'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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