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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김웅용 "행복위해 NASA 탈출, 한국에서도 거절" 이유는?
'천재소년' 김웅용 "행복위해 NASA 탈출, 한국에서도 거절" 이유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9.29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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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용 "한국은 졸업장 없으면 아무것도 안돼, 거절 당했다"

'여유만만' 김응용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천재 김웅용 교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화제다.

'여유만만' 천재소년이라 불렸던 김웅용 교수가 NASA에서 나와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언급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천재소년, 아이큐 210의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웅용은 "행복을 위해 NASA를 탈출했다. 당시에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언론의 집중포화로 힘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김웅용은 "한국에 돌아온 뒤 연구소에 취직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다니고 싶은 연구소를 찾아서 지도교수님의 추천과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갔다. 그런데 대학 졸업장이 없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렇게 몇 군데에서 똑같은 대답을 듣고 거절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대학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볼 수 없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증명서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것 조차 없었다. 그래서 그 때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알게 되서 초등학교부터 쭉 졸업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응용 교수는 천재라고 불리는 게 싫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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