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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중위생업소 위생점검 나서
강서구, 공중위생업소 위생점검 나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10.0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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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1조 점검반 구성, 현장 점검과 욕조수 수거 검사 병행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공중 목욕탕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24일까지 위생점검에 나선다.

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해당업소에 사전예고를 거쳐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점검은 관내 47개 전체 목욕장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중위생법을 위반한 이력이 있거나 민원이 야기된 업소는 더욱 꼼꼼히 살핀다.

위생관리과 직원들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점검과 욕조수 수거 검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발한실 주변 안전망 설치 ▲무인감시 카메라 부정 설치, 안내문 게시 ▲염소소독장치・오존장치 설치 여부 등의 시설기준과 목욕장 청결・위생관리 ▲수건・가운 세탁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업소마다 욕조수 1L를 채수, 보건소 의약과에 검사를 의뢰해 탁도・대장균・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기준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 사안은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점검에 앞서 영업주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해 주길 바란다”며, “공중위생업소 안전점검 활동도 병행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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