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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시민자치대학 과정 강좌 개설
[서대문] 시민자치대학 과정 강좌 개설
  • 정기안
  • 승인 2006.08.30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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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방정부의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주민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우리구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연계한 ‘제2기 서대문구 시민자치대학’ 과정 강좌를 오는 9월 4일부터 개설·운영한다.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주부, 구의원 등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정치와 행정 - 북한핵과 한미관계 등 4개 분야 ▲사회·문화·교육 - 한국문화 무엇이 문제인가? 등 6개 분야 ▲경제 -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등 6개 분야 ▲지방자치 - 지방자치와 기업경영 등 5개 분야 ▲법과 커뮤니케이션 - 알기 쉬운 법률상담 등 3개 분야 ▲건강과 교양 -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 4개 분야로 총 25개 분야에서 이성호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외 24명이 강의를 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교육계, 경제계, 법조계 등 저명인사의 특별 초청 강연과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및 교육과정 우수자에게는 영예상(개근상), 논문상 등을 시상하며, 서대문구 시민자치대학 기별동우회 구성 및 총동우회를 운영한다.
 
또한 교육과정 수료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강의내용 및 강사진, 시민자치대학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 등을 평가하여 시민자치대학의 향후 발전적인 운영방향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은 ‘제2기 서대문구 시민자치대학’은 21세기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민주주의에 대한 능력과 품성을 함양하는 동시에 지방정부의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폭을 넓히고 과학적인 정보와 지식을 주민에게 제공하며, 관·학연계 사업추진으로 지식과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구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연계한 ‘제2기 서대문구 시민자치대학’의 개설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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