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서구,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강서구, 러시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4.10.08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 클래식 명곡, 협주곡, 한국민요 등 연주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한인 러시아 이주 150년과 한·러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구민회관서 '러시아 사할린스크 시립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11일부터 지구촌 건강문화축제로 열리는 허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본 공연을 유치했으며,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시립오케스트라는 '드미트리 Kogan 기념 국제대회' 등 여러 콩클에서 최고상을 수상했으며, 그 동안 네 차례의 한국 방문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연주회를 한 바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짜르의 신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페르시안 행진곡’ 등과 같은 전통 클래식은 물론, 한국 민요까지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어 어른·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소프라노 박영선, 플롯에 서성무 등 국내 음악가들과의 합동무대도 마련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가을의 정취를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공연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며, “이어 개최되는 허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