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축제 모습과 오른쪽 아래 나경원의원, 중구 청장의 모습 © 한강타임즈

 
 
 
봄의 활기와 거리를 가득매운 인파의 열기로 뜨거운 명동, 그곳에선 제 41회 명동축제개막을 알리는 풍선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었다. 관광특구 명동상가번영회가 주최하고 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스프링 칼라 페스티벌(Spring Color Festival)’은 서울시(시장 오세훈)에서 추진하고 있는 1200만 관광객 유치 사업과 연계해 ‘컬러'와 '패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양한 공연 및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막일인 지난2일 본격적인 축제 시작을 알리는 염광여상 고적대의 화려한 마칭을 시작으로 주최측 관계자인 서울특별시 중구 18대 국회의원 나경원 의원과 정동일 중구청장 및 다수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컷팅식이 치러졌다.
 
그뒤를 이어 여성그룹 LPG와 인디밴드의 공연이 다양한 볼꺼리를 제공, 명동에 모인 많은 인파들을 열광시키기엔 충분한 축제 였다. 이번 축제는 18일까지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명동 각지에서 열릴 예정으로 실력파 인디밴드의 공연과 패션의 거리 명동에 걸맞는 연대별 모델 패션 퍼레이드 및 개그 와 만담이 마련되어 가족들이 함께 흥겹게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하였다. 석가 탄신일인 12일엔 매직 바디 페인팅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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