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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로 피하고 싶은 드라마 속 인물 1위는?
동료로 피하고 싶은 드라마 속 인물 1위는?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4.10.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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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고 싶은 동료 유형 1위, '국민악녀 연민정'

[한강타임즈] 최근 '왔다! 장보리' 드라마에서 여러 악행을 저지르며 국민악녀로 등장한 ‘연민정’은 직장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522명을 대상으로 ‘동료로 피하고 싶은 드라마 속 인물’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 성공을 위해서는 온갖 부정, 악행도 마다하지 않는 ‘연민정’(이유리 분, 왔다! 장보리)(28.9%)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 매번 사고치고 뒷수습은 남에게 떠넘기는 ‘노영설’(김정난 분, 가족끼리 왜이래)(21.7%), ▲ 자신의 잘못은 덮고 남의 잘못만 들춰내는 ‘인화’(김혜옥 분, 왔다! 장보리)(19.4%)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외에도 ▲ 자신의 기분대로 막말하고 행동하는 ‘문태주’(김상경 분. 가족끼리 왜이래)(16.9%), ▲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현실 파악을 제대로 못하는 ‘이재희’(오창석 분, 왔다! 장보리)(4%), ▲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면 나쁜 짓도 편들어 주는 ‘도혜옥’(황영희 분, 왔다! 장보리)(3.1%) 등이 있었다.

이런 유형과 동료로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서’(47.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부당한 피해를 볼 것 같아서’(46.2%), ‘화병이 날 것 같아서’(40.4%), ‘이용당할 것 같아서’(26.8%),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이용해서’(26.4%), ‘조직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22.4%), ‘얄미워서’(21.1%)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피하고 싶은 동료와 일하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될까?
64.4%가 ‘함께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직급은 주로 ‘상사’(44.1%)였고, 대처하는 방법으로는 ‘피한다’(54.5%, 복수응답)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었다.

기피 동료로 인해 받는 영향으로는 ‘이직, 퇴사를 고민하게 되었다’(51.5%, 복수응답), ‘업무 능률, 성과가 떨어졌다’(49.4%), ‘각종 스트레스로 질병을 앓았다’(42.3%), ‘애사심이 떨어졌다’(37.2%), ‘다른 동료와 친분이 두터워졌다’(15.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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