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온두라스 등 인접 국가 해안 '쓰나미 주의보' 발령
[한강타임즈]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로부터 남동쪽으로 167㎞가량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은 13일(현지시간) 밤 오후 9시 51분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해저 21.9㎞로 관측됐다. 또한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진원으로부터 300㎞ 반경 안에 있는 니카라과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일대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현지 언론은 지진의 진동이 중앙아메리카 전역에서 감지됐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