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확산 방지위한 확고한 결정"
[한강타임즈]에볼라 발병 3개국이 부산에서 열리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에볼라 발병 3개국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 대표단이 ITU 전권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3개국 고위급 관계자가 불참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해당 국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에볼라 발병국 대표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동시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위로와 감사를 전했다.
에볼라 발병 3개국의 미참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발병 3개국 다행이네", "에볼라 발병 3개국 아무래도 부담스러울 듯", "에볼라 발병 3개국 그쪽에서도 애초에 고민했었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ITU 전권회의는 전 세계 190여개국 대표단 3000여명이 참가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UN 산하 ICT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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