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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능형 CCTV' 36개소 101대 설치
성동구, '지능형 CCTV' 36개소 101대 설치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10.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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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도난차량 단속, 긴급 재난상황 전송 등 생활안전망 구축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0월 다목적 CCTV 101대를 설치하고, 기존 CCTV관제센터와 통합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성동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구축한 CCTV는 지역주민과 사회적약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축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주변, 공원 등 총 36개소에 101대가 설치됐다.

이로써 성동구 524개소 1,069대의 CCTV는 ‘성동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통합 관리돼 ▲방범 및 시설물 관리 ▲수배·도난·체납 차량 단속 ▲긴급재난 상황 실시간 전송 ▲쓰레기무단투기 감시 등 제2의 주민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성동구는 다목적 CCTV 운용과 더불어 ‘스마트 재난상황 전송시스템’과 ‘수배도난차량 검거시스템’을 개발해 함께 운영 중이다.

‘스마트 재난상황 전송 시스템’은 재난사고 발생 시 CCTV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을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실과 구청 관계자에게 전송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 영상을 보면서 신속한 상황파악과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마트 재난상황 전송시스템 흐름도】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 CCTV 영상 활용은 물론, 스마트폰을 이용해 CCTV의 사각지역을 보완할 수 있다. 실시간 재난 상황 전파 및 영상 공유로 신속한 사건 대응이 가능하며, 재난사고 현장의 영상 저장 및 기록관리를 통해 재난 원인파악과 사후관리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청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7개소와 관내 모든 CCTV에서 수집되는 차량번호와 경찰청 수배도난차량 자료를 실시간 비교하게 한다. 수배도난차량 발견 즉시, 112순찰차에 차량정보와 위치를 알려주는 ‘수배도난차량 검거시스템’을 운영해 치안유지와 범죄발생 제로화에 힘쓸 전망이다.

【수배도난차량 검거시스템 흐름도】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생활안전망은 정보통신기술과 행정이 만나는 대표적 사례”이고, “지능형 CCTV는 성동구 제2의 공무원으로서 주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빈틈없이 성실히 활동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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