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 3개월 이후?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가 알려져 화제다.
지난 22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는 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의 아침 거르면 체중감량 효과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앓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2주 동안 아침 식사를 거르는 실험에서 환자들의 내장지방 수치나 인슐린 저항성, 혈압 등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체중감량 효과 연구팀은 12주 동안 실험 대상 환자들에게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단식을 실시하도록 한 결과, 12주 후가 되자 실험 대상자 전원이 체중이 감소했으며, 허리둘레 까지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구팀은 "비록 실험 참가자 수는 적었지만 간헐적인 단식이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준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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