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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유발 식품, MSG? '음식 속 성분이 두통 야기'
편두통 유발 식품, MSG? '음식 속 성분이 두통 야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4.10.2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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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핫도그까지

[한강타임즈]편두통 유발 식품이 공개됐다.

미국의 건강 사이트인 헬스라인은 최근 편두통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편두통은 머리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을 말한다.

헬스라인에 따르면 산에 절인 청어나 피클 등이 음식이 숙성, 발효되는 과정에서 티라민 성분이 발생해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티라민 성분이 뇌 표면 혈관의 수축과 팽창을 촉진시켜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또 MSG는 위나 장의 혈관을 따라 뇌로 들어가 혈액 뇌 장벽을 통과, 뇌 안쪽에 들어간 MSG가 두통이나 가슴 통증, 갈증, 졸린 증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는 핫도그, 베이컨, 훈제 생선, 캔에 들어있는 햄, 소금에 절인 소고기 등도 뇌 표면, 안면 및 두피 부위의 혈관을 확장시켜 편두통을 야기할 수 있다.

편두통 유발 식품에 네티즌들은 "편두통 유발 식품 음식보다는 스트레스가 더 중요한 원인일 것 같은데', "편두통 유발 식품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편두통 유발 식품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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