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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직업체험여행 '진로톡 콘서트'
광진구, 직업체험여행 '진로톡 콘서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4.10.28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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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작가, 영화예고편작가 등 영화 관련 직업인 초청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영화보다 더 재밌는 영화예고편 이야기와 영화 속 등장인물을 직접 만나보는 이색 직업체험 기회가 펼쳐진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운영하는 신나는 직업 체험의 세계인 ‘제3회 진로톡(talk) 콘서트-웰컴 투 무비월드(MOVIE WORLD)’가 오는 11월 1일 찾아온다.

진로톡(talk)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직업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직업체험여행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구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 드림 이벤트, 문화 공연 등 신나는 진로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제3회 진로톡콘서트는 ‘웰컴 투 무비월드(MOVIE WORLD)’를 주제로 평소 학생들이 만나보기 힘들었던 아나운서, 스토리보드 작가, 영화예고편제작자 등 영화 관련 직업인을 초청해 생생한 직업세계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해에 인기리에 개봉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속 주인공의 직업을 현실에서 만난다!

연합뉴스TV 조승연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서 ‘뉴스 앵커 따라잡기’를 진행한다. 아나운서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발음, 발성 등을 간단히 배운 후 뉴스 원고를 읽어보는 아나운서 체험을 해보고, 아나운서의 역할과 준비 과정, 보람된 점과 에피소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조승연 아나운서(오른쪽) 스토리보드 강숙 작가 (왼쪽) [사진제공 광진구청]
또 일반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직업이지만 영화 제작에 없어서는 안될 스토리보드작가를 만나본다.

영화 ‘너는 내운명’, ‘나의사랑 나의신부’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스토리보드 작가 강숙씨를 초청해 스토리보드 작가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콘티 퍼즐 맞추기’를 통해 실제 시나리오와 맞는 콘티 사진을 찾아 콘티 원본을 완성하며 콘티란 무엇인지 재미있게 실습해본다.

영화보다 더 재밌는 영화예고편은 누가 만들까?

‘비긴어게인’,‘어메이징스파이더맨2’의 예고편 제작자 채유라PD에게 영화예고편 제작의 세계에 대해 들어본다. 영화 홍보문구와 제목이 가려진 영화포스터 실습지를 나눠준 후 나만의 영화 홍보문구와 제목을 작성해보는‘영화포스터 따라잡기’를 해보고, 우수작을 뽑아 상품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해 가진 궁금증을 멘토가 해결해주는‘궁금톡(talk)’시간이 마련돼 막연하게 생각했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대학 응원단이 준비한 특별 공연 등 신나는 볼거리와 함께, 청소년들이 평소에 바라던 꿈을 적어보는 드림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현장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소질·적성 중심의 진로교육 수요에 발맞추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진로가치관 형성에 기여코자, 진로톡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3월“꽃보다 Job”, 7월“몽키(夢key)'s 어드벤처”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이 가슴속에 숨겨진 꿈을 틔우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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