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감독…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억5천만원 총 10억원
[한강타임즈] KIA 타이거즈의 선택은 김기태 감독이였다.
28일 KIA는 김기태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억5천만원으로 총 10억원이다. 초대 김동엽, 김응용, 김성한, 유남호, 서정환, 조범현, 선동렬에 이은 KIA의 제8대 감독이다.
김기태 신임 감독은 지난 2009년 LG 2군 사령탑으로 부임 한 뒤 2012년부터 1군 감독으로 승격해 첫 해 57승4무72패로 7위에 그쳤지만 2013년 74승54패로 페넌트레이스 2위로 11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 시켰다. 하지만 올해 초 17경기에서 4승1무12패에 그치자 감독직을 자진 사퇴했다.
한편, KIA타이거즈는 김기태 감독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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