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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므라비차, 성남-대전 내한공연 현장 반응 '후끈'
막심 므라비차, 성남-대전 내한공연 현장 반응 '후끈'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4.10.3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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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에 따르면, 지난 29일 막심 므라비차 대전 내한공연에서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막심 므라비차는 국내 영화 OST로도 사용된 바 있는 사티(Satie)의 'Gymnopedie No.1'를 통해 잔잔하면서도 진한 감성을 느끼게 했다. 또,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Mussorgsky)의 대표작 '전람회의 그림' 연주를 통해 막심만의 파워풀한 터치와 작곡가의 의도를 제대로 살린 클래식 리퍼토리를 준비했다.

이어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답게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을 막심 만의 컬러로 재해석했다.

이밖에도 막심은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편곡이 돋보이는 'Ballet Moderne'를 비롯해 '왕벌의 비행', '영광의 탈출', '미션 임파서블' 등 클래식부터 영화 OST 까지 크로스오버 공연의 진수를 보여줬다.

공연 후에는 1시간 넘게 줄을 서서 사인회에 참가하는 관객들이 성남, 대전에서 목격됐다. 지니콘텐츠 측은 "막심 므라비차의 내한공연은 이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퍼토리 추가와 막심 마지막까지 고심한 흔적이 보인다. 완성도 높은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을 통해 크로스오버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막심 므라비차 내한공연 전국 투어는 10월 31일 오후 8시 대구(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울산(현대예술관/11월 1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11월 2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1월 4일 오후 8시), 서울(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11월 5일~6일 오후 8시) 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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