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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민 밥상 안전 서울시가 책임진다
[서울시]시민 밥상 안전 서울시가 책임진다
  • 하이서울뉴스/김효정
  • 승인 2008.05.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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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시민 밥상 안전 서울시가 책임진다 14일,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14일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선언식 조류 독감, 광우병 소 등 파문과 관련 식품 안전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식품 안전의 날인 5월 14일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선언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 신호탄이 될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선언식’은 시민 밥상의 안전이 소비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데 의미를 두어 서울 최대 농수축산물 판매 현장인 가락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보대사, 시ㆍ자치구 식품안전지킴이, 관련단체장 등 600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의 밥상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법ㆍ제도보다 식품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모든 주체들이 부정ㆍ불량식품을 영원히 퇴출시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한 소비자가 앞장서는 안전 먹을거리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수 식품을 확보하고, 투명한 유통을 통해 부정ㆍ불량 식품이 영원히 시민 밥상에서 퇴출될 때까지 현장 중심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시 식품안전 홍보대사로 양미경, 오영실, 임경숙, 정지행, 조우종 씨 위촉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출발 선언식’에서는 평소 음식과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고, 식품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양미경(연기자ㆍ드라마 대장금 한 상궁 역), 오영실(아나운서ㆍ오영실의 간식나라 저자), 임경숙(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교수ㆍ 비타민 출연), 정지행(경희대 한의대 객원외래교수ㆍ행복한 밥상 출연), 조우종(아나운서ㆍ좋은 나라 운동본부 진행) 씨 등 5명을 서울시 식품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서울시 식품안전 홍보대사는 시민들에게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근하고 신뢰성 있는 이미지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과 함께, 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학교 급식ㆍ재래시장ㆍ대형 할인마트ㆍ식품제조업소ㆍ식품판매업소 등에서 정기적으로 문제 식품 수거 및 감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식품안전 홍보대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식품 안전사고로 불안해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안전 관리체계 마련과 홍보에 앞장서 식품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식품안전감시 활동에 직접 나서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도 생산자, 유통인, 특별사법경찰공무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25개 구 담당 공무원,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600명과 함께 시민 밥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상생의 공동 선서를 했다.

홍보대사와 함께 활동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락시장 내 제철식품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참외ㆍ 토마토ㆍ조개ㆍ젓갈류 등 계절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ㆍ검사 활동을 수행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시민들이 안전성이 검증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울시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앞으로 식품안전 홍보대사와 식품안전지킴이들이 시민생활 현장 도처에서 문제 식품에 대한 상시ㆍ 기획 감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고객은 현명한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여 부정ㆍ불량식품을 식탁에서 퇴출시키는데 동참하고, 식품관련업체는 양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하도록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문의 ☎ 서울시 복지국 식품안전과 6361-3863

하이서울뉴스/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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