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오세훈 서울시장도 생산자, 유통인, 특별사법경찰공무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25개 구 담당 공무원, 서울시 식품안전지킴이 600명과 함께 시민 밥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상생의 공동 선서를 했다.
홍보대사와 함께 활동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락시장 내 제철식품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참외ㆍ 토마토ㆍ조개ㆍ젓갈류 등 계절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ㆍ검사 활동을 수행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시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시민들이 안전성이 검증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울시 식품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앞으로 식품안전 홍보대사와 식품안전지킴이들이 시민생활 현장 도처에서 문제 식품에 대한 상시ㆍ 기획 감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고객은 현명한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여 부정ㆍ불량식품을 식탁에서 퇴출시키는데 동참하고, 식품관련업체는 양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하도록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