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 ‘연간 총기사망 3만 6천명?’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새벽 3시께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
한편 브라질은 연간 총기 사고 사망자 수 세계 1위로 2010년 기준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3만6천792명으로 집계됐돼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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