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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외로운 독구노인의 자식이된다
[관악구]외로운 독구노인의 자식이된다
  • 손승건 기자
  • 승인 2008.05.16 0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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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안부전화 걸고, 목요일 직접 찾아가 효를 행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신림1동주민센터에서 금년 1월부터 독거노인을 돌보는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신림1동에 거주하고 있는 27명의 독고노인을 대상으로 실천 되고있는 화목효데이 사업은 화요일날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목요일날 직접방문해 독고노인의 아들과 딸이된다.

지난 5월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독고노인 집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집안청소 등 1일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효를 전했다.

신림1동주민센터의 박효진 직원은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좀 어색하고 거리감이 있었으나 5개월째 매주 전화하고 방문하다 보니 친부모처럼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되어 이제는 화요일과 목요일을 기다리게 된다.”면서 “홀로 사는 독고노인들에게는 경제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조그만한 가족의 정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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