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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김정은에 친서 전달…클래퍼 회동은 불발
오바마, 김정은에 친서 전달…클래퍼 회동은 불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4.11.10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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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들 석방 과정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로 방북한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 국장과 김 제 1위원장과의 만남은 불발됐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클래퍼 국장은 미국인들의 석방을 얻어내려는 '단일 목적'으로 방문했으며 '외교적 돌파구' 마련을 위한 어떤 다른 목적도 없었다"고 전제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을 동행 취재하는 기자단에게 이륙에 앞서 북한 당국의 미국인 석방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친서에서 클래퍼 국장을 자신의 특사로 칭했으며, 그 내용은 '짧고 명료했다'했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버락 오바마 대통령 페이스북>

하지만 친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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