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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문화관광 분야 '우수구 선정'
성동구, 문화관광 분야 '우수구 선정'
  • 최진근 기자
  • 승인 2014.11.10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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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자원 발굴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강타임즈 최진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문화관광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3천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인센티브 문화관광 분야 평가는 2013년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 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 ▲ 관광산업 활성화 ▲ 특수시책 분야 등 총 3대 분야, 7개 항목 및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개했는가를 심사한 것이다.

구는 그간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종 야외 무료공연을 마련했다. 또,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맞춤형 공연을 펼쳤다. 특히,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객석나눔사업, 문화누리카드 실적 등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서울 살곶이 다리 복원사업 착수, 백범학원 김구주택 기념 자료집 발간 및 지역사 전시물 설치 등 지역문화자원 발굴사업과 지역특성화 사업, 문화예술창작 공간 조성, 구립 청계도서관 개관, 구립도서관 RFID 시스템 구축사업 등 도서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특히, 성수 수제화 산업 지역특화거리조성, 서울숲~남산 간 생태문화길 스토리텔링 및 특화시설 조성,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K-food 특화거리조성, 성동나들이 코스 관광 안내표지판 제작 설치 등 지역 내 관광자원 발굴과 관광홍보물 제작, 음식점·교통 등 관광 접점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환대서비스 교육, 캠페인 전개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문화관광분야의 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곱창이 유명한 왕십리지역에 곱창 등 음식문화의 거리, 여행자를 위한 거리 조성과 역사문화 체험벨트 조성, 성수역 수제화타운 정착 등 본격적으로 성동의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성화 관광상품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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