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체납ZERO 100일 작전’체납징수 교육

'세외수입 담당자 전문성 강화 교육' 개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각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체납ZERO 100일 작전, 체납징수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7일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 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운영방향 및 세외수입 실무 등 업무전반에 대한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를 제외한 구의 자체수입으로 그 종류가 많고 징수근거와 방법이 다양해 실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정확한 활용방법과 실무위주의 체납실무 교육으로 담당직원의 업무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시스템 활용과 실무사례, 질의응답 등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하나씩 풀어 나갔다. 교육생들 또한 운영상 어려움과 프로그램 개선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질문으로 교육에 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 개개인의 직무능력 향상과 세수확보를 위한 체납액 최소화 뿐만 아니라 세원발굴을 통한 세입증대에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세외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과태료 관리, 체납처분절차 등 분야별 집중교육은 물론 연 2회 정기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무원 개인의 직무능력 배양은 물론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